동생이 먼저 쿠쿠를 쓰고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물도 마셨는대요. 가끔 믹스커피를 타서 마시면 마실만하게 뜨겁기는 한데 조금만 더 뜨거웠으면 좋겠다했죠. 그런데 100도 끓는 물이 나오는 모델이 출시되었다기에 고민을 하다가 어제 드디어 설치했습니다. 7년동안 쓰던 암** 가 정수만 되고 냉수나 온수는 안되었어서 늘 아쉬웠거든요. 파주지점에서 오신 설치기사님도 약속시간에 맞춰 와주시고, 정수기 콘센트를 냉장고 뒤에 꽂아야되었는데 그 무거운 냉장고를 들어서 빼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. 동생네 설치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동생도 마음했다고 하더니 우리집에 오신 분은 힘도 쎄시네요^^ 퇴근한 신랑도 이제 시원한 물 편하게 먹겠다고 좋아하고 딸아이도 학원가기전에 간단히 컵라면이나 커피 먹기 편해졌다고 제일 좋아합니다.저 역시 무료로 설치해주시는 조리수가 싱크대에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구요. 카드제휴로 한 달 비용도 11000원정도니까 전에 쓰던 정수기 반 값도 안되더라구요. 여러모로 만족합니다. 디자인이 예쁜 것은 더이상 말이 필요없구요~